[ 토익 초보를 위한 영어 기초 문법 ] 시제 (현재진행형)

[ 토익 초보를 위한 영어 기초 문법 ] 시제 (현재진행형)

 

 

 

 

  현재진행형 시제는 현재형과는 다르다. 현재형 시제는 현재 내가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일이나 규칙적인 형상이나 상황, 과거에도 했고 미래에도 할 것들이므로 당연히 현재도 하는 일들이나 변하지 않는 법칙이나 현상 등에 관하여 표현하는 것임에 반해서 현재진행형 시제는 과거나 미래에도 반복적으로 하는 일과는 상관이 없으며 지금 바로 이 순간에 하고 있다는 것들에만 이용하는 것이다.

 

 

예) 나는 밥을 먹는다. / 나는 밥을 먹고 있는 중이다.

 

 

 

이 두 문장의 다른 점은 첫 번째 문장은 현재형 시제로서 나는 밥이라는 것을 먹는 습관을 갖고 있으며 어제도 먹었고 오늘도 먹는 것이며 내일도 먹을 것이므로 항상 현재에 할 수 있는 것이 되어서 현재형 시제를 쓴 것이다. 반면, 두 번째 문장은 어제나 내일 할 것이 아니라 오늘 하는 것 중에서도 바로 지금 이 순간 밥을 떠서 먹고 있는 중이라는 말이다. 즉 다른 시간이 아닌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형 ~ 하는 중이다 라는 의미를 넣어 써야 한다.

 

 

현재 진행형의 표현 - 현재 진행형 시제는 반드시 문장을 만들 때 be동사가 포함되어야 한다. 이는 규칙으로 예외가 없는 사항이며, be동사는 ~이다라는 의미가 없는 형태적인 동사이므로 무엇을 하는 중이다 라고 할 때 의미를 가진 일반동사가 같이 쓰여야 한다. 그런데 be 동사도 품사는 동사, 일반동사도 품사는 동사가 되므로 우리가 이미 배웠던 조동사 can이나 must가 일반 동사와 같이 쓰이는 예외사항 외에는 한 문장에서 동사 두 개가 함께 쓰일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진행형 시제를 쓸 때는 동사가 두 개가 한꺼번에 스이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be동사 + ~ing 형태를 쓴다. 이는 현재 진행형에만 적용되는 규칙이며, ~ing는 일반 동사 바로 뒤에 붙여주면 된다.

 

예) I eat rice. / I am eating rice.

I sing a song. / I am singing a song.

I go to school. /  I am going to school.

 

 

이와 같이 각각 현재형 문장은 원래 형태대로 쓰지만 현재 진행형 시제에서 be 동사를 주어 바로 뒤에 넣고 그 뒤에 뜻을 가진 일반 동사를 쓴 다음, 동사의 중복을 피하기 위하여 일반동사에는 ~ing를 붙인다.

 

 

예) She eats rice. / She is eating rice.

He sings a song. / He is singing a song.

주어가 각각 3인칭 단수인 she와 he이므로 먹다라는 뜻의 일반동사 eat은 단수 복수를 맞춰서 s를 붙이고, 부르다라는 뜻의 일반동사 sing 역시 he 주어에 따라서 s를 붙여 단수, 복수 문법만 맞추어주면 이는 현재형 문장이 된다. 두 번째 문장은 첫 번째 문장들을 현재 진행형으로 바꾸어준 것으로서 주어가 3인칭 단수인 he,she,it이나 단수 명사일 때는 be동사는 is, 일반동사는 s를 붙여줬지만 여기서는 be동사 부분만 주어에 맞추어 변경해서 is로 쓰면 되고 뒷부분의 일반동사 + ing는 그대로 ing만 붙여서 표현해주면 된다.

 

 

 

*또한 아주 중요한 사항으로 be~ing(진행형) 시제는 현재 진행형으로 썼을 때, 가까운 미래를 대변하기도 한다. 먼 미래의 일이 아닌 가까운 미래의 일일 때는 be~ing = will + 동사원형과 비슷한 역할이라는 것을 알아둘 것.

예) I am flying to America . = I will go to America. (나는 미국에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