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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맥북 프로 m1 팬 소음 및 발열 후기 (13인치) (feat. 솔직한 평가)

by ♫꒰・◡・๑꒱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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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2020 m1 팬소음? 발열? 단점?
"2020 애플 맥북 프로 13" 리뷰

 

※ 저는 맥북 프로 2020 m1(13인치)을 쿠팡에서 구입했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공식 홈페이지보다 쿠팡을 추천합니다.

쿠팡이 22만원~35만원 더 저렴하거든요-♡

 


맥북 프로 m1 개봉기?

 

제품 개봉 사진


맥북 프로 m1 발열? 소음?

 

발열★

발열은 진짜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트북 유저라면 발열 정말 중요하죠? 제가 타 브랜드 노트북 사용하다가 맥북 통해서 애플제품에 처음 입문했는데 말그대로 "신세계"입니다. 와우~! 발열은 진짜 다른 노트북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비교자체가 무의미할만큼 압.도.적.입니다~! 앞으로는 발열 있는 노트북 못 쓸 것 같아요.ㅋㅋ 맥북 프로의 경우 내부에 팬이 탑재되어 있다고 알고 있는데 팬이 돌아갈 일도 잘 없는 것 같아요. 아예 발열이 잘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가 된 것 같은 느낌이구요. 그래서 굳이 팬이 없어도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일단 없는 것보단 든든하네요. 전에는 노트북으로 좀만 작업 하다보면 금세 뜨거워져서 무의식적으로 손을 갖다댔다가 화상 입을뻔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오바아니고 한 30초만 손 대고 있어도 화상 입을 것 같이 뜨거웠어요. 발열 노트북은 정말 흉기입니다.) 맥북으로 환승한 이후 화상의 위험에서는 완전히 자유로워졌습니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ㅋㅋ

 

 

드물게 발열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침대에서 이불 위에 올려놓고 하는 경우엔 공기가 빠져나가는 구멍을 막아서 발열이 발생해서 따뜻해진다고 다른 유저분들은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뜨거운 정도는 아니고 따뜻해지는 정도라고 하네요. 확실히 기존에 나왔던 맥북에 비해 발열문제는 확실히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소음

또 소음얘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요. 제가 앞전에 다른 브랜드 노트북을 쓰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부분 중 소음이 가장 컸어요. ㅠㅠ 소음이 거슬려서 작업에 집중할 수가 없었거든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처럼 노트북 소음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노트북으로 작업 중에 집중이 힘드신 분도 계실거예요. 특히 조금만 무거운 프로그램 돌리면 비행기 이륙하는 듯한 굉장한 굉음이 노트북에서...;; 하지만 맥북 프로 13은 소음이 없더군요.ㅎㅎ 제가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 바로 소음이 없는 점이랍니다. 노트북 들고 어디든 갈 수 있어야 하는데 소음이 좀 나는 노트북 같은 경우엔 도서관에 들고 다니기는 눈치가 보였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구입한 맥북 프로 13은 진짜 어디든 들고 갈 수 있을 정도예요. 소음이 작아요가 아니라 그냥 없어요. 제가 아직 엄청나게 하드한 작업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이것저것 돌려보았는데 소음 1도 없었습니다. 굳굳 bb

 

다만, 항상 소음이 없는 것은 아니고 랜더링할 때 팬소음 조금 나긴 합니다. 영상길이가 5분 정도 되었고 영상에 이펙트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더 소리가 났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노트북의 비행기 이륙하는 듯한 소음보단 현저히 작은 소음이었습니다. 이렇게 랜더링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맥북 프로 m1 발열? 소음?

 

 

 

* 맥북 프로 13인치를 구입하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BEST 장점 3가지 *

1

 콘센트 Bye~ 오래가는 배터리로 콘센트 따위 없어도 작업 OK! 

▷ 하루 2~3시간 작업한다고 가정할 때, 한 번 충전으로 5~6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

 

노트북을 들고 외부에 나가서 사용할 일이 많은 저는 콘센트가 필수였는데 많은 카페들이 콘센트를 없애버렸죠. 얼마나 스트레스였는지.. 스타벅스만 해도 콘센트를 많이 없앴죠. 이것 때문에 노트북의 배터리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가 중요한 부분이 되어버렸어요. 무거운 노트북 들고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에 땀 뻘뻘 흘리면서)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도 무척 생고생이죠. ㅠㅠ 어쩌다 콘센트가 있는 카페를 발견해도 이미 다른 사람이 차지하고 있거나 하면 정말 절망적인데요. ㅠㅠ 이제 저는 그런 걱정 안합니다 ㅋㅋㅋ 만땅 충전하고 들고나가면 최대 20시간(*맥북 중에 가장 오래가는 배터리라고 하죠) 쓸 수 있기 때문에 전 걱정이 없거든요. 콘센트도 은근히 가방 안에서 짐이 됐었는데 이젠 안 챙겨도 되니 편하구요ㅋㅋ 유튜브 영상 3~4시간 보고 나니 배터리가 22% 달아있었어요. 맥북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맥북 프로 13은 충전속도도 빠른편이랍니다. 전 이제 콘센트 찾아다니는 짓은 더는 못할 것 같아요. 이미 삶의 질이 달라졌기 때문에 :D

 

2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작업을 수행해도 버벅거림 1도 안느껴지는 감격적인 성능! 

▷ 프로그램 다운 & 유튜브 & 파이널컷 이렇게 3가지를 돌려도 버벅임 1도 없는 안정성!

 

무려 8코어 CPU랍니다. 코어는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거 다 아시죠? 보통 4코어나 6코어만 되더라도 고성능 3D게임을 돌리거나 동영상이나 그래픽 작업 돌리는 데에도 무리가 없거든요. 그런 걸 생각한다면 8코어는 정말 넉넉한 성능인거죠. 한꺼번에 여러 작업을 돌리면서도 버벅거림이 없다는 건 엄청난 장점이랍니다. 솔직히 요즘 컴퓨터 켜고 한 가지 작업만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저만 해도 한 번에 3~4가지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여러 작업을 하는 중에 조금이라도 버벅인다? 그 때부터 무척 불안해집니다. 갑자기 프로그램이 닫히면서 작업 중인 내 작업물들이 날아가버릴까봐서요. ㄷㄷ 버벅이다가 프로그램 꺼져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제 말 공감하실겁니다.ㅋㅋ 이젠 그런 불안함 갖고 조마조마하면서 작업하고 싶지 않네요. 마음 편하게 작업할 수 있어서 작은 돈을 투자한 건 아니었지만 맥북 프로 구입 넘나 만족합니다 :D

 

3

 소음 & 발열 NO! 

▷ 꺼놓은 것과 다름 없는 무소음과 발열 따위 없는 맥북!

 

제가 앞전에 쓰던 노트북이 가장 불만스러웠던 건 소음과 발열이었어요. 소음이 너무 크면 작업하는 데 방해가 되더라고요. 어느 순간 노트북 소음이 한 번 귀에 거슬리기 시작하면 계속 신경쓰여서 저의 집중력에 방해가 되기도 하지만 도서관 같은 곳에 들고 다니기도 좀 그렇더라고요. 눈치가.. 보인달까... ㅎㅎ 그래서 맥북이 소음이 나지 않는 것에 너무 만족하고 있답니다. ㅋㅋ 이게 너무 좋아요~! 소음이 나지 않아서 어디서든 켜고 작업을 해도 전혀 눈치 볼 일이 없다는 거 ㅎㅎ 발열이 없다는 것도 무척 좋죠. 사실 발열과 소음은 한 세트랍니다. 발열이 발생하면 그 열기를 식히느라 팬이 돌아가게 되고 그러면 이게 또 소음이되죠. 이제 저는 이들과 이별하겠습니다. 소음+발열 콤비 잘 가~!! ㅋㅋ


맥북프로 m1 단점?

 

- 호환성이 좋지 못해요. MS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사용할 수 없답니다.


맥북 프로 m1 용량/ 무게/ 속도/ 가격?

 

용량

용량은 512GB에 16GB로 옵션을 맞춰서 구매를 한다고 해도 결코 이게 엄청 넉넉한 건 아니랍니다. 게다가 이렇게 맞추려고 하면 가격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이렇게 구입하는 것보다는 256GB에 16GB로 옵션을 맞춰놓고 구매한 다음 차라리 10만원 안팎의 외장SSD를 하나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게 더 저렴하거든요. (▼아래 링크)

 

☞ 10만원 내외 외장 SSD 모음

 

 

무게

무게는 확실히 가벼운 편이에요. 13인치 사이즈니까 가벼운 게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인만큼 들고 다니기 좋은 무게랍니다. 간혹 리뷰 올리신 분들 중에 예상했던 것보다 무겁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분들의 말씀은 "생각했던 것보다" 무거운 것이지 들고다닐 만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무게 때문에 망설이지는 않아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들고 다니지 못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한 분도 못봤답니다 :D 여자인 저도 제품 받자마자 들어봤는데 처음에 딱 들었을 때 가볍다고 느꼈습니당~ㅎ

 

성능

속도 - 반응속도랑 처리속도 엄청 빠릅니다. 집에 데스크탑 따로 있는데 지금은 이거 맥북을 메인으로 쓰고 있어요.ㅋㅋ 그리고 버벅임 1도 없어서 놀랐어요. 롤도 한 번 돌려봤는데 괜찮았어요.bb 저의 경우 종종 영상작업도 하기 때문에 파이널컷이랑 프리미어 프로도 꽤 사용하는 편인데 한 번 돌려봤더니 걸림 한 번 없이 속도 빠르게 잘 돌아가더군요. M1칩을 탑재한 게 정말 신의 한수인 것 같습니다. 

화질 - 화질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색감도 선명하구요. 동일한 가격대에서 이만한 디스플레이 흔치 않습니다. 밝기는 밖에 햇빛에서도 잘 보이는 편이에요. 밝기의 척도인 니트가 500인데요. 이 정도의 밝기면 햇빛이 있는 야외 환경에서도 모니터가 절대 어둡게 보이지 않는답니다.

음질 - 유튜브 영상을 크게 틀어봤는데 음질 매우 선명하고 깨끗했습니다.bb

▶ 충전 - 충전속도 상당히 빠른 편이구요. 한 번 충전하면 밖에 들고나가서 하루종일 사용 가능합니다. (배터리 한 번 충전으로 20시간 지속)

▶ 키감 - 키감 괜찮습니다. '최고의 키감이야!' 이런 것보다는 노트북 중에서 그래도 상당히 키감이 좋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트랙패드는 넓은 편입니다. 넓어서 편해요 :D

 

가격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방법과 쿠팡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쿠팡에서 구매했답니다. 왜냐? 더 저렴했으니까요~:D 완전 똑같은 제품 사면서 이왕이면 싸게 사야죠~!! 아껴서 사면 정말 기분 좋다능..ㅎㅎ 저만 그런가요? ㅎㅎ

구분 애플 공식 홈페이지 쿠팡가격
M1 / 256GB / 8GB / OS / MYD82KH/A 1,690,000원 1,469,880원
M1 / 512GB / 16GB / OS / Z11C000B0 2,490,000원 2,140,800원
M1 / 1024GB / 16GB / OS / Z11C000B1 2,760,000원 2,400,000원

 

디자인

노트북은 기능 못지 않게 디자인도 중요한 부분이에요. 최소한 저에게는 그렇답니다. 왜냐? 노트북은 집에다 두고 쓰는 물건이 아니라 들고 다니면서 쓰는 전자제품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디자인적인 요소처럼 보여지는 부분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맥북이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던 게 스타벅스에서 노트북 펼쳐놓고 작업하시는 분들 보면 맥북이 그렇게 예뻐보일 수가 없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저도 다음 노트북은 맥북으로 사겠다고 다짐했는데 결국 이렇게 의식의 흐름대로 지르게 되었네요. ㅋㅋㅋ 깔끔한 메탈소재로 군더더기 없이 빠진 외관과 감각적이고 고급진 실버 빛깔. 감동♡ 그 자체입니다. 앱등이들 마음 속 지분의 8할을 차지하고 있다는 애플의 감성디자인. 앱등이들이 열광하는 이유 중 큰 부분이 바로 이 애플만의 모던한 디자인이죠. 맥북 디자인은 단순히 노트북을 넘어서 애플의 정체성을 구현해 놓은 것 같지 않나요? 확실히 맥북 디자인은 다른 브랜드의 노트북과는 차별화되는 뚜렷한 특징이 있어요. 우리 다 알잖아요. 메탈도 다 같은 메탈 아니라는 거. 멀리서봐도 딱봐도 맥북은 맥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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