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익 초보를 위한 영어 기초 문법 ] 영어의 어순과 품사
영어에서의 어순과 한국말에서의 어순은 기본적으로 다른 구조를 갖고 있다. 한국어에서의 기본 어순은 보통 주어 + 목적어 + 동사의 체계를 지닌다.
(예) 나는 밥을 먹는다. / 나는 책을 샀다.
이 문장들에서 주어는 주체를 가리키는 "나", 목적어는 구체적인 행위를 하는 대상이 되는 것으로서 ~을/~를을 동반하는 것들, 즉 무장에서는 각각 "밥"과 "책", 동사는 ~하다 라는 식으로 나와 문장을 마무리해주는 성분으로서 각각 "먹는다"와 "샀다"가 된다. 주어는 국어와 영어 상관없이 항상 문장 내의 처음에 나오는 성분이다.
모든 문장에서 기본적으로서 주어+목적어+동사의 체계는 필수적인 요소들로서 국어와 영어 모두에서 나온느 것들이며, 이 중 주어와 동사는 문장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본 성분이 된다. 목적어와 같이 문장 내에서 자주 쓰이는 것에 보어라는 것이 있다. 보어는 목적어와는 다른 성분으로서 문장이 A=B다 라는 형식으로 표현될 때 주어 A를 받아쳐주는 동격 B에 해당하는 품사가 바로 보어이다.
(예) 나는 학생이다. / 나는 선생이다.
이 문장들에서 문장 첫머리에 나오는 "나"는 문장의 주체로서 주어를 가리키며, 문장 내의 "학생"과 "선생"은 각각 "나"라는 주체가 누구인지를 동격으로서 풀어써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나"를 A라고 봤을 때 나는 학생, 나는 선생 즉 A=B의 관계가 성립된다. 따라서 "B"에 해당하는 성분은 보어라고 볼 수 있다. 보어 역시 문장 내에서 기본적으로 자주 나오는 성분이다.
* 영어에서의 문장의 어순
영어에서의 문장의 어순은 기본적으로 한국어와는 다른 순서를 가지고 있다. 주어+동사의 순서로 문장에서 차례대로 먼저 나오고 그 뒤에 목적어나 보어 등을 포함한다.
(예) 나는 밥을 먹는다. / 나는 책을 읽는다.
이 문장들을 영어로 바꿔보자면 먼저 첫 번째 문장은 주어 I 와 동사 eat, 그리고 목적어인 밥 rice를 차례대로 적는 어순이다. 즉 "I eat rice"가 맞는 어순이 된다. 두 번째 문장을 영어로 바꾸면 주어인 I와 동사 read, 목적어인 book을 포함하여 차례대로 "I read a book."으로 표현하면 된다. 이는 보어가 표현된 문장 역시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어순이며, 보어가 포함된 문장에서도 주어와 동사가 먼저 나오고 그 뒤에 보어가 나온다.
(예) 나는 학생이다. / 나는 선생이다.
이 문장들을 영어로 바꾸면 첫 번째 문장은 주어 I 와 ~이다를 뜻하는 be동사 am 그리고 보어인 학생을 뜻하는 student를 넣어서 "I am a student"의 어순으로 표현하면 되며, 두 번째 문장은 주어 I 와 ~이다를 뜻하는 be동사 am 그리고 선생을 뜻하는 teacher를 넣어서 "I am a teacher"의 어순으로 표현하면 된다.
문법적으로 잘 표현된 모든 문장은 영어에서는 주어+동사+나머지 성분의 순서로 기억하면 되는 것이다.
< 명사 >
명사라는 것은 흔히 일컫는 모든 "단어"들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책, 소녀, 방, 연필, 노트 등과 같이 문장이 아닌 하나의 단어로 표현 되어지는 모든 것들을 명사의 범주로 보고 있다. 이 명사에 포함되는 성분은 주어, 목적어, 보어인데 주어는 앞서 언급했듯이 문장 내에서 주체의 역할을 하고 가장 먼저 나오는 성분으로 이 성분에는 I, She, He 뿐만 아니라 단어 역시 문장의 주어로 나올 수 있다. 목적어는 언급한 바와 같이 ~을/~를 이라는 해석을 동반하는 것으로서 그 ~을/~를은 문장 구조상 해석이 매끄럽게 되게끔 만들어지는 부분이며 쓰여지는 것은 명사, 즉 단어가 쓰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적어는 주어+동사 다음에 나오는 성분이다. 보어는 언급한 바와 같이 A=B다 라는 형식으로서 문장 내에서 주어와 동격으로 쓰여지는 뒷 부분의 단어로서 역시 단어이므로 명사에서 비롯한 성분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주어, 목적어, 보어는 모두 크게 보자면 명사라는 품사에서 파생된 것들이다.
< 형용사 >
형용사의 기본적인 역할은 명사를 수식하는 것이다. 명사라 함은 흔히 일컫는 모든 "단어"들을 가리키며 책, 사과, 노트, 연필 등과 같이 문장이 아니라 하나의 단어로 표현되는 모든 것들을 명사라고 한다. 이러한 명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형용사이다.
(예) 그녀는 소녀이다. / 그녀는 예쁜 소녀이다.
이 두 문장을 볼 때 먼저 첫 번째 문장의 어순과 성분을 살펴보자면 주어인 "그녀"와 동사인 "~이다" 그리고 그녀와 소녀는 같은 사람을 지칭하는 동격이므로 뒷부분의 "소녀"는 보어로 쓰였고 단어이므로 명사인 것을 알 수 있따. 두번째 문장과 첫 번쨰 문장이 다른 점은 두 번째 문장에서는 명사인 소녀 앞에 "예쁜"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인데 이는 그녀가 그냥 소녀가 아닌 예쁜 소녀라는 단어를 수식해주는 역할을 한 것이다. 이렇게 명사 바로 앞에서 명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형용사이며, 한국말에서의 어순과 같은 점은 영어도 역시 수식을 받는 명사 바로 앞에 형용사가 위치한다는 것이다.
(예) She is a girl. / She is a pretty girl.
이 문장들은 위의 한국어 문장을 영작한 것이며 주어+동사의 순서대로 문장을 만들었고 주어인 She, 동사인 is 뒤에 각각 소녀라는 단어인 girl을 넣었으며, 두 번째 문장은 그 girl을 수식해주는 역할을 해주어야 하므로 pretty라는 형용사가 girl 바로 앞에 위치했음을 알 수 있다.
'- 영어고자 구제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토익 초보를 위한 영어 기초 문법 ] 가산명사 / 불가산명사 (0) | 2021.06.24 |
---|---|
[ 토익 초보를 위한 영어 기초 문법 ] 인칭대명사 및 지시대명사 (0) | 2021.06.24 |
[ 진짜 영어표현 배우기 ] "성질난다"를 영어로 표현하면? (0) | 2021.06.15 |
[ 진짜 영어표현 배우기 ] "답답해"를 영어로 표현하면? (0) | 2021.06.15 |
[ 진짜 영어표현 배우기 ] "귀찮아"를 영어로 표현하면? (0) | 2021.06.15 |